그레이엄 그린

그레이엄 그린(Graham Greene, OM, CH, 1904년 10월 2일 ~ 1991년 4월 3일)은 영국소설가이자 극작가, 문학 평론가이다.

생애

그레이엄 그린은 하트퍼드셔주 버큼스테드(Berkhamsted)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1925년 가톨릭 교도가 됐다. 《런던 타임스》의 부주필로 있으면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작품 특징

작품의 특징은 항상 쫓기는 자의 불안과 공포를 재미있게 묘사하여, 악의 세계를 그림으로써 오히려 신의 사랑을 증명하려는 데 있다. 줄거리의 전개가 재미있어 영화화된 것도 많다. 저서로는 《권력과 영광》, 《조용한 미국인》,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 등이 있다.

자신이 쓴 소설 《사건의 핵심》의 극화로 극단에 데뷔하였다. 처녀 희곡인 《거실》(1953)을 비롯하여 《도자기 만드는 작은 집》(1957), 《조상》(彫像; 1964)에서 볼 수 있듯이 작품의 밑바닥에 흐르는 가톨릭 사상과 신과 인간의 대결을 포함한 종교적 테마에 바탕을 둔 비극을 주로 다루었다.

희극으로는 애인의 남편에게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사나이와 치과 의사 부부의 기묘한 삼각 관계를 그린 《사람 좋은 연인》(1959), 《거실》, 《화분 창고》 등이 있다.

서훈

참고 문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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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Supplement to The London Gazette: 1966 New Year Honours”. 《The Gazette》 (영어) (런던) (43854): 26. 1965년 12월 31일. 2016년 10월 8일에 확인함. 
  2. “Honours and Awards”. 《The Gazette》 (영어) (런던) (50431): 2173. 1986년 2월 14일. 2016년 10월 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